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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 10명 중 8명 "범죄로부터 안전하다"

등록 2024.05.01 0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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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범죄 안전도 진주시민 설문조사”

[진주=뉴시스] 진주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가 범죄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1.7%가 '치안이 안전하다'고 응답했다.

1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오프라인 및 URL 및 QR코드 접속 등의 온라인을 통해 ‘범죄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진주시민 1005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결과, ‘범죄로부터 불안하다’가 7.8%, ‘보통이다’가 10.5%, ‘안전하다’는 의견이 81.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0.6% ‘안전하다’는 의견에 비해 11.1% 증가해 체감안전도가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사유로는 어둡고 좁은 골목길(28.4%), CCTV 및 방범시설물의 부족(25.4%), 주취자 소란(22%)순으로 나왔다.

시민들이 원하는 범죄예방 활동은 길거리 조명을 밝게 유지(24.7%), CCTV 및 비상벨 설치(24.1%), 유해시설 및 환경개선(23.3%), 순찰강화(11.4%) 등으로 나타났다.

진주경찰서 이철준 범죄예방계장은 “진주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주시와 협업해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장소에 CCTV를 집중 설치하고, 가로등과 보안등 조도를 높이는 등 취약지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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