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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동의 가치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

등록 2024.05.01 10:01:50수정 2024.05.01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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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윤 정부 최우선 국정 과제"

"특정세력 독점 안돼…노사관계 새 장"

당선 소감 밝히는 정희용 당선인 (사진=정희용 선거사무소 제공)

당선 소감 밝히는 정희용 당선인 (사진=정희용 선거사무소 제공)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만드는 것은 우리 정치권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라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3대 개혁’에 노동을 포함시키며 최우선 국정과제 삼으며, 진정한 땀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아왔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이에 지난해 10월 노조 회계 공시제도를 도입하며 그간 거대 노조의 강성 파업·회계 비공개·고용 세습·노노(勞勞) 간 착취 등 비상식적 특권과 불법행위가 만연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발전적 노사관계로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땀의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특정 세력들에게만 이익이 독점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비노조·저임금 노동자 등 노동 약자들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 정책을 마련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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