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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석박사통합과정 유근씨,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등록 2024.05.01 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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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자 육성…선발 경쟁률 25대 1

연 2400만원, 2년간 총 4800만원 장학금 지원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 대학원생 유근 씨.(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4.05.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 대학원생 유근 씨.(사진=경상국립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유근 씨가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논의된 필요성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한 장학 제도이다.

이 장학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에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대학원생을 발굴·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학원 대통령장학금’은 2980명이 지원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 박사과정 70명과 석사과정 50명 등 모두 120명이 선발됐다.

경상국립대 석박사통합과정 유근 씨는 공학 소재 분야 박사과정 6명 가운데 1명으로 선발돼 대통령 장학증서와 매월 200만원(연 2400만 원, 2년간 4800만 원)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유근 씨는 “대학원 대통령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며, 이 기쁨을 가족과 연구팀, 그리고 항상 지지해주신 지도교수님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차세대 이차전지와 관련된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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