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화성에서 4일 첫 연등 음악축제…장사익·이은미 등 공연

등록 2024.05.01 13:13: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연등회 기반한 전통문화축제

용주사~정조효공원 1.4Km 연등행렬

[화성=뉴시스] 화성시 연등음악축제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 제공)2024.05.01.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화성시 연등음악축제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오는 4일 정조효공원에서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는 화성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체험·음악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축제이다.

오후 2시부터는 연꽃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연등음악회에서는 가수 이은미와 소리꾼 장사익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연등행렬 행사에서는 용주사부터 정조효공원까지 1.4km 구간을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연등행렬은 참여자들이 함께 등을 밝히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불교단체와 화성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등축제는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한다”며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보다 많은 화성시민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