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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출산실적가산점 첫째 자녀로 확대 시행

등록 2024.05.01 17:10:48수정 2024.05.01 1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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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 = 뉴시스DB)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 = 뉴시스DB)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출산실적가산점의 대상을 첫째 자녀까지 확대하고 점수를 상향 조정해 혜택을 부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 합계출산율 0.72명이라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먼저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첫째 0.3점, 둘째 0.7점, 셋째 아이 이상 출산직원에게는 1.5점으로 출산실적가산점을 부여한다.

앞서 달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둘째 자녀 이상 출산직원에게 근무성적평정 시 0.5점에서 1점의 실적가산점을 부여해 왔다.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해 미혼 직원의 데이트 비용 20만원 지원, 출산 시 복지포인트 20만원 추가지급 등 직원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해 사회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노력이 저출산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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