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입자 4%가 보험금 65% 수령…손해율 눈덩이
일부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 대부분을 수령하는 상황인데, 그 원인으로 비급여 관리의 어려움이 지목된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가격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130%대를 육박하는 상황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보 등 4개 손보사의 상반기 실손보험 청구 현황에 따르면 가입자의 4.4%가 전체 보험금(3조8379억원)의 65%(2조4671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보험가입자들이 '보험 쇼핑'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