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홍준표, 하와이서 근황 전해…"꽉 막혔던 마음 열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홍 전 시장은 "베란다에서 본 빅아일랜드 태평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숙소 앞 풍경 사진을 올렸다.
그는 "탁 트인 수평선이 꽉 막혔던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활화산 섬 빅아일랜드 코나"라며 "어젯밤 푹 자고 나니 곧 시차에 적응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당내 경선 승리를 노렸지만, 결선에 오르지 못하자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