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누구 애인지 몰라"…손흥민 협박녀, 사업가도 동시에 만났나
축구선수 손흥민에게 임신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 여성이 같은 시기 또 다른 남성과도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당시 여성은 누구 아이인지도 모르는 상태였다고 한다.
20일 디스패치는 손흥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 미수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B씨의 대화 내용으로 추정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B씨는 "근데 너 누구 애인지는 정확히 알아?"라고 묻자 A씨는 "누구 애인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라고 답한다. 그러자 B씨는 "그럼 2번한테만 가든가, 1번한테만 가든가, 한 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