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민 10명 중 6명 "폐암환자 의료비, 담배회사가 부담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5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폐암 환자의 의료비를 담배 회사가 부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담배회사에 대한 책임 인식은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더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흡연과 폐암, 주목받는 담배소송' 심포지엄을 열고 이런 내용의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방식의 이번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