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년 된 박수근 '아기 업은 소녀' 새 주인 찾는다…몸값은?
박수근의 1964년작 ‘아기 업은 소녀’가 7억5000만 원에 경매에 나왔다.
두터운 질감, 단순화된 형상, 제한된 색채로 박수근 회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아기 업은 소녀’ 연작 중에서도 완성도가 높고 박수근 특유의 조형 언어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8일 여는 5월 경매에 112점, 총 131억 어치를 출품한다. 박수근 외에도 구사마 야요이, 헤럴드 앤카트, 조선 시대 달항아리 등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경매에 부친다.
구사마 야요이의 대표적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