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갑·첫 완주 메달·추모…오늘을 기억하는 기념품(종합)
"추억의 물질화예요." 사람들이 기념품을 사서 간직하는 이유다.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오늘도, 기념: 우리가 기념품을 간직하는 이유'에 전시된 초상화, 수건, 응원봉 등 기념품들에는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가 기억한 특별한 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특별전은 기념의 문화사로 본 한국 사회 다양한 기념의 의미와 가치 조명하는 전시로 이용익 초상화, 국보 기해기사계첩(己亥耆社契帖), 만인산, 기념 수건, BTS 응원봉, 마라톤 완주 메달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김승유 학예연구사는 27일 국립민속박물관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