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사반장' 극작가 윤대성 별세…향년 85세
드라마 '수사반장', '한지붕 세가족' 등으로 유명한 극작가 윤대성씨가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39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윤 작가는 보성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분에서 '출발'로 당선되며 본격 등단했다.
'망나니', '노비문서', '너도 먹고 물러나라', '사의 찬미', '두여자 두남자', '남사당의 하늘', '사스가족', 한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 등 다수의 희곡을 썼다.
MBC 전속작가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수사반장', '한지붕 세가족'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