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내 수영강습 신청 부하에"…육군 수도군단장 갑질의혹 제기
육군 수도군단장 박정택 중장이 비서실 근무자들에게 1년여간 사적 지시 등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박 군단장과 가족이 비서실 근무자에게 행한 갑질 피해에 대한 복수의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박 군단장이 아내의 수영장 이용권 현장 접수를 위해 비서실 소속 간부에게 줄을 서게 하거나, 자녀 결혼식의 운전기사 역할을 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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