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논란에…출판·문화계 "공적 논의하자"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을 둘러싸고 ‘사유화 반대’ 운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출판·문화계에서 공적 논의를 제안했다.
한국작가회의, 문화연대, 한국출판인회 등 7개 단체는 30일 성명을 통해 "서울국제도서전의 현재의 소유 구조를 유지하는 방식으로의 투자의 개방은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의 개선만이 모든 논란을 벗어나 도서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적 논의를 위한 3가지 방식을 제시했다.
이들은 ▲공적 논의기구 구성 ▲지분 구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