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도호, 테이트 모던서 대규모 개인전…‘투명한 집’, 런던을 다시 흔들다
'투명한 집' 안에서 시작된 서도호의 기억이 런던을 다시 흔들고 있다.
테이트 모던에서 개막한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가 30일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며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와 테이트 모던의 파트너십으로 기획된 대형 프로젝트로, 서도호가 30여 년간 구축해온 예술 세계를 집약한다. 서울, 뉴욕, 런던 등 작가가 살아온 ‘집’을 천과 철사, 종이 등 다양한 재료로 재현해 건축과 기억, 정체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