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이닝 이상 던져줘야"…두산 5선발 경쟁 '3파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발 로테이션에 단 한 자리가 비었다. 5선발을 꿰차기 위한 선발 투수 후보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지난해 두산은 선발 투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 평균자책점이 5.07로 전체 8위에 머물렀고, 100이닝을 넘게 투구한 투수는 167⅔이닝을 투구한 곽빈과 110이닝을 소화한 최원준뿐이었다.
특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2승), 브랜든 와델(7승), 시라카와 케이쇼(두산에서 2승), 조던 발라조빅(2승)이 거둔 승수는 총 13승에 불과했다.
믿었던 알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