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열이를 잊지 말아주오"…故이한열 37주기 추모식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광주전남추모연대는 5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5·18구묘역에서 '제37주기 이한열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우상호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노성철 연세민주동문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추모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우상호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추모사 순서로 이어졌다. 추모식이 진행되는 동안 추모객들은 생전 이 열사의 모습이 담긴 영정을 보며 말없이 고개를 떨어트리거나 눈시울을 붉혔다.
누나 이숙례 씨는 유족을 대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