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슈 구뜨 ‘물방울 씨’ 김창열, 작고 이후 첫 대규모 회고전
“이번 전시는 그동안 공백으로 남아 있던 시기의 작품을 통해 김창열의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창열(1929~2021)의 작고 이후 첫 대규모 회고전을 오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120여 점의 회화·조각·자료를 망라해 그의 창작 여정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하며, 상징적 모티프 ‘물방울’에 이르는 예술적 궤적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김창열이 오랫동안 상상력의 원천으로 삼았던 초현실주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의 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