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명물, 주전부리 맛보기 여행' 경주 황남빵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지역의 명물, 주전부리 맛보기 여행’의 명소들이 있다. 서울 인사동, 충남 천안, 인천 신포시장, 경북 경주 등 4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6월에 가볼 만한 곳’들이다.
◇경주 여행의 필수 간식, 황남빵과 찰보리빵
경주에 가서 반드시 들러야할 곳이 불국사와 석굴암이라면, 꼭 먹어봐야 할 것으로는 황남빵을 꼽을 수 있다. 70년 뚝심과 정직으로 구워 낸 황남빵의 부드러움과 구수함의 인기는 한결같다.
황남빵의 아성에 도전하는 경주의 또 다른 먹을거리는 찰보리빵이다. 황남빵이 차진 느낌과 부드러운 팥과의 조화로 달달한 맛을 준다면, 찰보리빵은 핫케이크처럼 쫄깃한 느낌에 소량의 팥 앙금이 있어 촉촉하고 담백한 느낌이 강하다.
단골들을 지켜온 황남빵과 새롭게 도전하는 찰보리빵은 같은 듯 서로 다른 매력으로 경주 여행객에게 먹을거리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라 1000년의 역사와 전통,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경주 여행은 추억을 배가시키는 간식거리가 있어 더욱 좋다. 경북 경주시 황오동 사정동 외, 경주시청 문화관광과. 054-779-6391 <관련기사 있음>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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