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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의 빚은 말레이시아 왕비의 골프 행사

등록 2014.03.27 18:30:15수정 2016.12.29 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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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탑승자 239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 항공 MH370 항공기 사고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관련국에서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왕비가 프로 골퍼들과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압둘 할림 무아드잠 국왕의 부인인 하자 하미나 왕비가 유라시아컵 대회 개최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의 글렌매리 골프장에서 유럽 팀 단장이자 스페인 골프선수인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오른쪽)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말레이시아 최고 권위의 영자지인 NST의 25일자 1면이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기 사진으로 장식됐다. (사진출처: 스페인 언론 마르카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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