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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역 주민에 사과하는 홍콩 점거 시위대

등록 2014.12.10 12:26:50수정 2016.12.29 2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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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콩 당국이 11일 대규모 경찰력을 투입해 모든 시위대 점령 지역을 정리할 예정인 가운데 시위캠프를 지키고 있던 시위대가 지역주민에 사죄 및 감사함을 표명하는 행사를 단행했다. 경찰은 법원의 점거 해제 명령이 내려진 지역뿐만 아니라 몽콕 지역 등 캠프 모두 철거하고, 약 7000명의 경찰력을 동원하게 될 예정인 가운데 시위대 지도부가 저항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70여 일 지속된 홍콩 시위 사태는 11일 사실상 종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즈웨이베이(銅锣灣·퉁뤄완)에 남아 있던 시위대가 9일 지역 주민을 상대로 사죄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퉁뤄완 시위캠프  페이스북(occupycwb))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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