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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청춘열차

등록 2015.01.16 23:44:44수정 2016.12.30 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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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일반 시민과 세월호 유가족 등이 16일 저녁 서울 용산구 용산역 승강장에서 팽목항으로 출발하기전 '조속한 세월호선체인양,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저녁 10시 서울 용산역에서 목포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17일 아침 전남 진도 팽목항에 도착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해돋이 행사 등을 진행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동 중인 열차 안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노동자, 농민, 변호인, 언론인 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팽목항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사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기림제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5.01.16.(사진=2015 청춘열차추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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