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위안부구술집 전자책 세계 보급…한지수 미디어조아대표 한준환 스마트한대표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한국의 젊은 IT사업가가 미국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영문 '위안부 구술집' 전자책 발간에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교육용 콘텐츠 제작업체인 스마트한(SmartHan)의 한준환(39) 대표는 최근 뉴욕의 사회공헌기업인 미디어조아(대표 한지수)와 영문 위안부구술집 'Can You Hear Us?(들리나요)' 전자책 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실제 세계에 3차원의 가상현실을 겹쳐 보여주는 최첨단 '증강현실(AR)'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AR서비스가 가능한 위안부구술집 카드와 독도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스마트한의 정은진 팀장, 한준환 대표, 미디어조아 한지수 대표, 김경한 조이스&클레어 대표. 2015.05.01. <사진=Newsroh.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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