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피해지역 이란 서부서 또 규모 5.1 지진
이란 국영뉴스통신 ISNA는 이날 오전 서부 케르만샤주(州) 쿠르드족 마을 사르폴 에 자하브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했다며 지진의 깊이가 8킬로미터라고 보도했다.
재산 피해 및 사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었다.
지난해 11월 이 지역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600명이 숨지고 9000명이 넘게 다쳤다. 당시 사상자 절반이 사르폴 에 자하브 주민이었다.
이란은 주요 지진단층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003년 남부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역사적 도시 밤에 2만600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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