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이라크 총리 통화 "5월 총선 승리 중요하다 "
【바그다드(이라크)=신화/뉴시스】 지난 해 12월 이라크 정부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에 대한 승리를 선포한 뒤 바그다드시내 광장에 모여서 승전을 축하하는 이라크 군과 시민들.
이 통화가 이뤄진 것은 이라크의 총선이 다음 달 12일로 다가온데다 이 선거는 이라크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국내 거점을 탈환하고 승리를 선언한 이후로 처음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이다.
이라크 총리실은 이 날 성명을 발표, " 두 정상이 다에시( IS) 테러범죄조직에 대한 승리를 축하하면서 이라크 군과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용감하고 영웅적인 전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IS잔여 세력을 모두 소탕해서 다시 확산하는 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5월의 이라크 총선에서는 국회의 329개 의석을 두고 6986명( 여성은 2014명)의 후보가 경쟁하며 차기 4년 동안 이라크를 통치할 새 정부를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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