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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러시아군 자문관 4명 반군 공격에 사망

등록 2018.05.27 1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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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5.18.

【소치=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5.18.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시리아 동부 데이르 알조르 주에서 27일 러시아 군요원 4명이 반군 조직과의 전투 중 사망했다고 러시아 인테르 팍스 통신이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시리아 반군 조직들이 시리아 정부군의 포병대를 공격하면서 러시아 군요원과 대치전이 발생했다.

시리아 포병대에서 발사를 지휘하던 러시아군 자문관 2명이 현장이 숨지고 5명의 러시아 요원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겼져 드 중 2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43명의 반군 대원들이 죽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2015년 9월부터 시리아 IS 등 반군에 대한 공습에 나서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부를 군사적으로 지원했으나 공군 작전에 한정했다.

그러나 이후 소수이지만 군 자문요원들이 시리아 군부대에 파견되었다. 또 러시아인 용병이 파견돼 지난해 200명의 용병이 유프라테스강 동쪽의 락까주 및 데이르 알조르주에서 미군 지원을 받고 있는 쿠르드 무장대와 싸우다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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