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싸늘한데…낮 최고 24~28도 일교차 15도 내외

일요일까지 아침 기온 15도 내외

낮 최고기온 24~28도…서울 26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경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나선 학생들이 궁을 둘러보고 있다. 2023.09.21. [e-mail]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금요일인 22일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내려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보인다.

찬 공기 유입으로 기온이 내려가 일요일(2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떨어져지겠다. 이 기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도 15도 내외에 달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제주도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질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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