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족센터, 결혼 이주여성 통·번역 자조모임 결성
이주여성 지역사회 정착 다양한 프로그램
계룡시가족센터는 28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결혼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통·번역 봉사활동 자조모임을 결성했다. 2023. 11. 29 계룡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결혼 이주여성들이 참여하는 통·번역 봉사활동 자조모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통·번역 자조모임은 일본,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총 7개 국가의 결혼 이주여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멘토·멘티 역할을 통해 한국어가 서툰 초기입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우정민 센터장은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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