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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철수, 민주당 2중대…연대 어렵다"

등록 2017.04.04 2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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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훈식 기자 = 4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홍준표 대선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4.04.  dahora83@newsis.com

【대구=뉴시스】배훈식 기자 = 4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홍준표 대선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4.0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 적통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데 어떻게 연대할 수 있느냐"며 거듭 반대했다.  

 홍 후보는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 "안철수 후보는 기본적으로 민주당에서 떨어져나온 2중대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연일 자신을 '무자격자'라고 비판하는데 대해서도 "그것은 대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지사는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친박은 없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친박이 있었다면 제가 책임당원 투표에서 61.6%를 득표할 수 있었겠느냐"며 "친박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런거다. 이제 자유한국당 당원만 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양아치 친박이라는 말은 취소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취소가 아니라 그 분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같이 탄핵이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대선과정 전면에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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