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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이번 대선, 한국당과 민주당의 좌우대결 될 것"

등록 2017.04.05 0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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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가 별세한 4일 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순덕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식장을 나서고 있다. 2017.04.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가 별세한 4일 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순덕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식장을 나서고 있다. 2017.04.03.  kkssmm99@newsis.com

"선거기간 짧은 만큼 맹렬한 선거운동 할 것"
 "박정희 대통령처럼 강인한 대통령 되겠다"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5일 "이번 대선은 결국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의 좌우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지금 민주당 본부중대, 2중대와 대선 경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2중대가 보수우파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은 자기 정체 숨기기에 불과하다"며 "국민들은 곧 알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앞서 또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대선 선거구도는 예상한 대로 문재인, 심상정, 안철수, 홍준표로 확정된 4자 구도"라며 "저로서는 바라던 구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좌파 두 사람, 얼치기좌파 한 사람, 우파 한사람이 경쟁하는 이번 장미대선에서 저는 3월18일 대선 출마선언을 한 이래 13일 만인 3월31일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됐다"며 "같은 날 검찰의 의도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으로 컨벤션 효과도 누리지 못한 채 출정을 하게 됐지만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탓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그런 악조건이 더욱 투지를 불태우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이 짧은 만큼 더욱더 맹렬한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며 "어제 대구에서 보여준 대구, 경북인들의 결집은 저를 더욱 신나게 했다. 천하대란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박정희 대통령처럼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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