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세월호 인증샷 사과…당 윤리심판원 회부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프로젝트 '단원고 희생자 육필 기억시전'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4.1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김철민 민주당 의원의 '세월호 기념사진' 논란과 관련해 "우리당 김철민 의원과 안산시 의원들이 세월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것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당대표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추 대표는 "이같은 행동은, 의도가 무엇이든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며 "당대표로서 해당 관계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서 사실관계를 검토해 엄정하게 조치하도록 할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당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처신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철민 의원과 안산시의원 4명이 지난 1일 전남 목포 신항에서 인양된 세월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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