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 대선 선대위 출범 '조원진 필승' 결의

이날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빌딩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는 조원진 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전향운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서석구 변호사 등이 참석했으며 당원 등 200여명과 함께 '조원진 필승'을 결의했다.
조원진 후보는 “종북좌파들이 촛불집회를 거짓집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뒤엎고 민중민주주의를 만들려 했다”며 “이제 서서히 태극기집회가 주창했던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다수 언론이 여론을 호도하고 촛불을 대변했지만 국민의 30%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끝까지 반대하고 60%가 구속을 반대했다”며 “남은 기간 모두가 단결해 태극기로 뭉치면 반드시 (대선 판세를)뒤집고 그 결과가 투표로 나타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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