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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시당, 대선 선대위 출범 '조원진 필승' 결의

등록 2017.04.16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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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17.04.16.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박사모)과 대통령탄핵무효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등을 중심으로 창당한 새누리당이 16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대구시당 선거대책위를 출범시켰다.

 이날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빌딩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는 조원진 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전향운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서석구 변호사 등이 참석했으며 당원 등 200여명과 함께 '조원진 필승'을 결의했다.



 조원진 후보는 “종북좌파들이 촛불집회를 거짓집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뒤엎고 민중민주주의를 만들려 했다”며 “이제 서서히 태극기집회가 주창했던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왼쪽부터)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전향운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서석구 변호사와 함께 앉아 있다. 2017.04.16.  jco@newsis.com

 이어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느냐와 반대했느냐의 결판”이라며 “지금의 기성세대는 20~30년 후의 세대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저는 그 고민에 대한 답변을 주기 위해 (대선후보)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다수 언론이 여론을 호도하고 촛불을 대변했지만 국민의 30%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끝까지 반대하고 60%가 구속을 반대했다”며 “남은 기간 모두가 단결해 태극기로 뭉치면 반드시 (대선 판세를)뒤집고 그 결과가 투표로 나타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17.04.16.  jco@newsis.com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에서 5000여명이 참여하는 조원진 대통령 후보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대구서문시장에서 대선출정식을 연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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