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당 대표 선거 온라인 투표 13.44%로 최종마감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지난 달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민주평화당 서울시당 당대표 선거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조배숙 대표와 당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평화당 관계자에 따르면 마감일인 이날 오후 7시 최종 투표율은 전체 8만2011명중 1만1021명이 참여해 13.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평화당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시스템인 K-Voting(케이보팅)을 실시했다.
같이 실시한 청년위원장 온라인 투표는 전체 2만 578명 중 2359명이 참여해 투표율 11.46%를 기록했다.
이번 전당대회 총 선거인단은 9만360명이다. 케이보팅 참여 가능인원은 8만2011명으로 8000여명 가량 차이가 난다. 이유는 당원 가입 시 휴대전화가 아닌 일반 유선 전화번호를 입력한 사람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당은 오는 3~4일 케이보팅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당원 가입 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은 이들을 상대로 ARS 투표를 진행한다.
평화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는 케이보팅과 ARS(90%) 투표, 국민여론조사(10%)를 합산한 결과 최고 득표자가 당 대표에 당선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최고위원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최경환·정동영·유성엽 의원과 민영삼 전 최고위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 이윤석 전 의원(기호순) 등 총 6명 중 득표율 최하위 1명은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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