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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 이용주 "전부 다 제 잘못…죄송하다"

등록 2018.11.01 09: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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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 강남서 경찰에 적발

혈중농도 0.089%…면허정지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의 국정감사에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18.10.18.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1일 전날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에 대해 "전부 사실이고 다 제 잘못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경찰 조사는 부르는 즉시 절차에 따라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모 의원실과 우리 의원실이 전체 회식을 했다. 의원실끼리 가깝기도 하고 국정감사도 끝나고 해서 모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접 음주운전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원래 출퇴근을 운전기사를 두지 않고 제가 직접한다"며 "대리운전을 불렀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날 오후 10시55분께 올림픽대로 동호대교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차량 중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9%,면허 정지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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