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리실 정무실장에 김창덕…민주당 당직자 출신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당직에 몸담아

【서울=뉴시스】김창덕 신임 총리실 정무실장.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총리실 정무실장에 김창덕(55)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장이 임명됐다.

9일 총리실에 따르면 광주 출신인 김 실장은 고려대 사범대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국민대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쳤다.

김 실장은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조직기획팀장, 민주통합당 지방자치국장·조직국장, 새정치민주연합 대전광역시당 사무처장을 맡았다.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주권중앙선대위위원회원내대책위 팀장을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원법률국장, 미래소통국장,디지털홍보국장, 의사국장, 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여의도 정치권에서 오랫동안 당직자로 일했던 김 실장 인선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 지용호 정무실장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구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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