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비례 후보 순번 조정…손학규 2번→14번(종합)
2번에 이내훈…1번 정혜선, 3번 김정화 유지
정정숙 원내대표 12번→5번…청년·장애인 추가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김명삼 민생당 신임 공천관리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생당 회의실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앞서 발언을 마친 후 뒤편에 재심을 요청하며 피켓팅을 하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들 바라보고 있다. 2020.03.27.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27/NISI20200327_0016213385_web.jpg?rnd=20200327122902)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김명삼 민생당 신임 공천관리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생당 회의실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앞서 발언을 마친 후 뒤편에 재심을 요청하며 피켓팅을 하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들 바라보고 있다. 2020.03.27. kmx1105@newsis.com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당초 비례 2번으로 결정됐으나 이날 새로 임명된 김명삼 공관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14번으로 밀렸다.
민생당은 이날 낮 12시께 김 신임 공관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의 순번 조정이 가장 눈에 띈다. 당초 비례 2번을 받아 '노욕' 논란에 휩싸였던 손 위원장은 14번으로 배치되고, 대신 그 자리는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에게로 돌아갔다.
비례 1번 영입인사인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 비례 3번 김정화 공동대표는 순번이 유지됐다.
비례 4번은 김종구 전 평화당 최고위원 몫으로 돌아갔다. 당초 비례 6번을 받았으나 명단 조정으로 앞 순번을 받게 됐다.
12번을 받았던 장정숙 원내대표의 순번도 5번으로 급상승했다.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민생당 소속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6일 오후 제주시 연동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제3지대 중도개혁 역할과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3.06. bsc@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06/NISI20200306_0000490266_web.jpg?rnd=20200306153858)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민생당 소속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6일 오후 제주시 연동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제3지대 중도개혁 역할과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3.06. bsc@newsis.com
더불어 청년 후보와 장애인 후보가 추가 배치됐다. 당초 명단에 없었던 서진희 청년위원장과 한지호 장애인위원장은 각각 9번과 10번을 받았다.
강신업 대변인, 그리고 비례 공천 신청을 철회한 박주현 전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음은 비례대표 후보 24명의 명단이다.
▲1번 정혜선 ▲2번 이내훈 ▲3번 김정화 ▲4번 김종구 ▲5번 장정숙 ▲6번 이관승 ▲7번 최도자 ▲8번 황한웅 ▲9번 서진희 ▲10번 한지호 ▲11번 고연호 ▲12번 김지환 ▲13번 문정선 ▲14번 손학규 ▲15번 한성숙 ▲16번 이봉원 ▲17번 이시은 ▲18번 이성구▲19번 김선미▲20번 조환기 ▲211번 양건모 ▲22번 정창덕 ▲23번 이숙자 ▲24번 추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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