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사드반대' 호남좌파 지지 20~30대 이해안가"

【서울=뉴시스】강종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핵심선거대책위 전체회의에서 탄핵 프레임에서 안보 프레임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17.04.11. ppkjm@newsis.com
그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미 군사 분쟁이 격화하면 가장 위험이 많은 세대가 20~30대인데 왜 그 세대가 사드 반대로 안보 위기를 자초한 호남 좌파 1, 2 중대에 가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그래도 홍준표는 국가 안보를 최우선시하고 그 대안으로 사드 조속 배치와 전술 핵무기 한반도 재배치를 통해 북핵 위기에서 우리가 벗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죽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란 것을 우리는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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