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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마트, 1월 매출액 1조2199억 19.7%↑…설연휴·신규출점 효과

등록 2017.02.07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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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로고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이마트는 지난 1월 매출액이 1조2199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엔 2월에 설 연휴가 있었지만 올해는 1월이었던 관계로 전년 동월대비 매출액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마트의 1월 총매출액은 1조4097억6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5% 늘었다. 특히 트레이더스의 총매출액은 1412억6900만원으로 1년새 47.5% 늘었다. 온라인부문 총매출액도 27.8% 늘어 836억1500만원을 달성했다.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할인점 매출은 1조1660억5200만원으로 1년새 17.4% 늘었지만 다른 부문에 비해 성장률은 낮았다.

 지난해 이마트는 이마트 김해점과 트레이더스 하남점 등 2곳을 신규출점했다. 이번 성장률에는 이같은 신규출점 효과도 포함됐지만, 기존점 신장률도 할인점 13.6%, 트레이더스 29.5%로 총 오프라인 기존점 성장률도 15.1%를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이마트 할인점 신규출점은 없지만 트레이더스는 올해 3개점 출점이 예정돼 있고, 출점효과와 함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온라인몰 김포물류센터 가동률이 2016년 말 기준으로 70%까지 상승했고, 올해는 1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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