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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 P2E게임…넷마블 "미국·유럽 사전등록 좋은 성과"

등록 2022.05.12 17:58:57수정 2022.05.12 18: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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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블록체인 생태계 '마브렉스'

"일간 활성 이용자 증가가 인앱 매출 증가로 연결"

"회사는 토큰 수수료로 수익 내지 않아"

'제2의 나라' P2E게임…넷마블 "미국·유럽 사전등록 좋은 성과"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넷마블이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게임으로 오는 25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2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2의 나라(글로벌)는 현재 당사가 예상했던 수준으로 사전 등록이 잘 이뤄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게임 이용자들과 P2E 이용자 모두 게임에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목표는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장르에서 장기적으로 흥행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의 '마브렉스(MARBLEX)' 블록체인 생태계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권 대표는 "마브렉스는 일간 활성 이용자(DAU) 증가가 인앱 매출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두 달 정도 운영해본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에서 DAU 증가와 인앱 매출 증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마블렉스 생태계는 회사가 인앱 매출로 수익을 얻고, P2E 이용자들은 토큰을 통해 돈을 버는 구조"라며 "회사가 토큰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고, 순수하게 인앱 매출로 수익을 얻는 구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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