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중견기업과 손 맞잡아
추석 수산물 선물 장려, 기업 급식 수산물 공급 확대 등 요청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노동진(왼쪽) 수협중앙회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에서 전복을 구매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9.08. [email protected]
해양수산부는 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상생 협력을 요청했고, 연합회에서 이에 화답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조 장관은 ▲추석 명절 선물에 수산물 사용 장려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업 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우리 수산업계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조 장관은 최진식 회장, 김기성 대표이사와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동향과 물가를 면밀히 살피고, 지난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수산물은 믿고 드셔도 된다"라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국민 여러분이 맛 좋은 수산물을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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