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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장혁, 왼손 11바늘 꿰매…"선수 의지 강해"(종합)

등록 2022.02.08 12:21:44수정 2022.02.08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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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한 박장혁(스포츠토토)이 경기 도중 입은 부상으로 왼손을 11바늘 꿰맸다.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경기, 한국 박장혁이 넘어지고 있다. 2022.02.07. dadazon@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경기, 한국 박장혁이 넘어지고 있다. 2022.02.07. [email protected]

[서울 베이징=뉴시스]박지혁 권혁진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한 박장혁(스포츠토토)이 경기 도중 입은 부상으로 왼손을 11바늘 꿰맸다.

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박장혁은 왼손이 찢어져 11바늘을 꿰맸다.

일단 정상적으로 잔여 일정을 소화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박장혁은 전날 중국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우다징(중국)과 충돌, 왼손이 스케이트에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의 응급조치와 함께 들것에 실려나간 그는 어드밴스 적용으로 준결승에 올랐지만 부상 때문에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경기, 한국 박장혁이 넘어져 부상당한 뒤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2022.02.07. dadazon@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경기, 한국 박장혁이 넘어져 부상당한 뒤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2022.02.07. [email protected]

바로 부상 부위를 11바늘이나 꿰맸다. 부상을 딛고 출전이 가능하다면 9일 남자 1500m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소희 코치는 "부상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상태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며 "선수의 의지가 강하다. 내일까지 엔트리 교체가 가능하다. 충분히 선수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최종 결정할 것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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