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019 최고의 음반',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잉글우드=AP/뉴시스]방탄소년단(BTS)이 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더 포럼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iHeartRadio Jingle Ball)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은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개최하는 행사로 연말 일정 기간 투어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2019.12.07.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인터파크는 회원들이 '2019년 최고의 음반'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꼽았다고 18일 밝혔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지난 4월 발매 직후 국내 모든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그룹의 위상을 다시 확인시켰다.
이수현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담당자는 "방탄소년단은 작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에 이어 올해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최고의 음반' 1위를 차지하며 역시 대세 중의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센터 출신인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가 2위다. 그룹 '뉴이스트W'의 '웨이큰(WAKE,N)'은 음악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환 정규 12집 '폴 투 플라이 후(fall to fly 後)'가 4위, 그룹 '엑소'의 '러브샷'이 5위로 뒤를 따랐다.
'2019 최고의 음반'은 인터파크가 최근 1년간의 판매량 집계와 전문 MD들의 선별과정을 거쳐 투표 후보를 1차로 가려냈다. 이후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20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총 37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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