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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우, 로건 추정 '몸캠 피싱' 공개…김계란 "누구 죽길 원하나"

등록 2020.10.15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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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짜사나이' 제작자 유튜버 김계란 (사진 = SNS) 2020.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짜사나이' 제작자 유튜버 김계란 (사진 = SNS) 2020.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사나이2' 교관 정은주의 성추문 폭로에 이어 로건으로 추정되는 '몸캠 피싱' 사진을 공개했다.

정배우의 라이브 방송 이후 '가짜사나이' 제작자인 유튜버 김계란은 "누가 한 명 죽기를 원하는가"라는 글을 올리는 등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다.

정배우는 지난 14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로건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몸캠 피싱' 사진을 공개했다.

'몸캠 피싱'은 음란채팅을 하자며 악성 코드가 숨겨진 모바일 앱을 설치하게 하고 음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범죄다.

[서울=뉴시스] '가짜사나이2' 교관 정은주와의 통화 녹음을 공개한 유튜버 정은주 (사진 = 유튜브) 2020.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짜사나이2' 교관 정은주와의 통화 녹음을 공개한 유튜버 정은주 (사진 = 유튜브) 2020.10.15. [email protected]

정배우는 한 남성의 나체 사진을 공개하며 "로건 교관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한 사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기 전 변호사와 상의를 거쳤는데 이미 인터넷에 유출돼있던 사진이라 방송에서 공개해도 상관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몸캠 피싱 피해자의 사진을 사실상 유포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계란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가 한 명 죽기를 원하는가"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정배우는 정은우와의 통화 녹음 음성 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은주는 제보자가 전 여자친구인 사실은 인정했으며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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