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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지키는 도적 김남길…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주연

등록 2022.03.14 1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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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서현·이현욱·이호정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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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지키는 도적 김남길…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주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칼의 소리'에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14일 "'도적:칼의 소리'에 김남길·유재명·서현·이현욱·이호정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일본군·독립군·청부업자·마적 그리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이주한 조선인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뒤엉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김남길은 일본군 출신이지만 모든 걸 버리고 간도로 떠나 사람들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도적 '이윤'을 연기한다. 유재명은 의병장 출신으로 간도에 자리잡은 조선인 마을의 지주 '최충수'를 맡았다. 서현은 정체를 감추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남희신'을, 이현욱은 기회주의적인 일본인 간부 '이광일'을, 이호정은 이윤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간도로 가는 총잡이 '언년' 역을 맡았다.

'도적:칼의 소리'는 '나쁜 녀석들' 시리즈, '38사기동대'를 함께 만든 한정훈 작가와 황준혁 감독이 또 한 번 손잡은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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