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 이상봉 의상 입고 '더 센세이션'
【서울=뉴시스】이사벨X이상봉 협업. 2017.02.27.(사진 = 퓨리이엔티 제공) photo@newsis.com
27일 소속사 퓨리팬이엔티에 따르면 최근 워너뮤직을 통해 발매된 이사벨의 데뷔 10주년 앨범 '더 센세이션(The Sensation)'에 2017 이상봉 신상톱 의상이 입혀졌다.
이상봉은 한글 디자인과 피겨스타 김연아, 레이디 가가 등 글로벌 스타들의 의상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이사벨의 앨범 재킷 사진은 최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영구 전시된 작품 의상으로 작업됐다.
퓨리팬이엔티는 "강렬한 붉은색과 검정색이 조화된 드레스가 K-팝페라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이사벨의 앨범을 빛나게 한다"고 소개했다.
촬영 작업은 전지현, 소유진, 신세경, EXID, 걸스데이 화보의 장봉영 작가가 진행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이사벨의 아름다운 얼굴과 날씬한 몸매에 잘 어울린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번 이사벨 음반처럼 의상도 그에 맞는 화려함과 강렬함을 콘셉트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벨은 "이번 앨범에서 동양적 팝페라의 전형을 제시한 타이틀곡들이 이상봉 선생과의 협업으로 더욱 고급화되고 국제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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