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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도리아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등록 2017.04.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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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도리아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주앙 도리아(João Doria)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상파울루시 자매도시 체결 40주년 관련 행사로 방한 중인 도리아 시장은 13일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증은 서울에서 거주하면서 서울시정에 공로가 있는 외국인이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에게 수여된다. 도리아 시장은 서울시를 찾은 외빈으로서 서울특별시 외빈 영접 규칙에 의거해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이날 명예시민 수여식에 앞서 상파울루 시장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들러 실시간 교통제어와 버스운행관리 등을 시찰한다. 또 박 시장과의 환담을 통해 서울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우호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리아 시장은 환담과 명예시민 수여식 후 청계천을 시찰한다. 이를 통해 상파울루 도심에 흐르는 티에테강의 오염을 해결하고 강 주변을 개발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우파 성향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소속인 도리아 시장은 기업가 출신으로 기존 정치인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 속에 좌파 성향 노동자당(PT) 소속 현직 시장을 꺾고 올해 1월 당선됐다.

 도리아 시장이 압승하면서 그의 정치적 후견인으로 꼽히는 제라우두 아우키민 상파울루 주지사는 브라질사회민주당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로 부상했다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주앙 도리아 시장은 상파울루시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시켜 줄 정치인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서울시와 상파울루시 자매도시체결 40주년을 맞아 양 도시간 교류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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