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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3~5월

등록 2023.02.25 1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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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광명시청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다음 달 2~3일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관내 구름산, 서서울화훼단지, 전통 시장 등 화재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화재 취약 주거지역(뚝방촌)에 대해서 시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무상 안전 점검을 하는 등 대형화재 예방에 주력한다.

화재 시 신속한 소방 차량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405개소에 설치된 소방시설에 주·정차 금지표시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장 합동 안전 점검 ▲취약 대상 화재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점검 ▲산불 대비 대응 태세 확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배치한다.



가족 단위 행사가 많아지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등에 대비해 지역 행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 캠페인과 현장 행정 지도를 하고 소방 기동 순찰을 강화하는 등 봄철 화재 예방에 집중한다.

봄철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등산객 대상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 화재와 산불 위험이 커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라며 "화재 예방 대책을 다각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창한 봄을 즐기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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