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옥천군, 세종시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등
충북 옥천군은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나흘에 걸쳐 세종시 한뜰마을 1단지와 범지기마을 5~6단지 앞 중앙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옥천군직거래장터협의회(회장 김광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7개 농가가 참여해 복숭아, 사과, 자두 등의 과일과 아로니아, 고구마, 송고버섯 등의 특산물 21개 품목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다.
김영만 옥천군수도 장터 개장식에 참여해 농민을 격려하고 장터의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맛 좋고 품질 좋은 옥천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판매 홍보에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옥천군은 올해 25회 걸쳐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1억7400여만원의 판매 수입을 올렸고, 연말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광화문 광장, 충북MBC 광장 등지에서 15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군, 찾아가는 세금교실 운영
옥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옥천군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동세무서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세금 교실은 군민이나 기업체에 꼭 필요한 지방세와 국세 정보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세제 혜택도 알려준다.
국세와 지방세 분야의 전문가인 영동세무서 황수문 재산법인팀장과 옥천군청 재무과 유제한 주무관이 일일 강사로 나선다.
◇청산면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옥천군 청산면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20일 김영만 옥천군수, 류재화 옥천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18대 대장으로 청산면자율방범대를 이끌어온 최종창 전 대장이 이임했다.
이어 19대 김상태 신임 대장이 취임했다.
청산면 자율방범대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해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청산고등학교 학생을 하루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하고 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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