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9기 관광모니터단 모집…'관광 파수꾼 역할’
6월7일부터 15일까지 제9기 관광모니터 30여명 모집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도내 관광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와 방문객의 불편사항·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광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설 제9기 관광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광모니터 30여명으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관광모니터는 전라북도 투어패스, 축제,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분야를 모니터링하고, 관광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관광지 온라인 홍보를 맡게 된다.
제보 건수에 따라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받고, 관광모니터로서의 활동이 적극적이고 제보실적이 우수한 자는 도지사 포상을 받을 수 있다.
도는 특히 청년층 관광모니터 확충을 위해 도내 대학들에 협조요청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도가 높은 대학(원)생 모니터 요원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9기 관광모니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받아 6월15일(수)까지 이메일(trt159@korea.kr)로 제출하고 관광모니터 활동과 관련된 내용은 관광모니터 담당자에게 문의(☎280-2708)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30일이며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공지한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 관광모니터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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