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언론포럼, 남경필 지사 초청 토론회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언론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대한 검증작업에 나선다.
㈔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 박준호·동신대 교수)은 오는 2월1일 오전 10시 광주염주체육관 내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지난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남경필 경기지사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최순실 게이트'와 헌재 탄핵 심판, 개헌 정국 전망 ▲조기 대선과 바른정당의 역할과 경선 ▲대선에서의 호남 민심의 역할과 의미 ▲주요 공약과 실천 방안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회는 광주CBS 권신오 보도국장이 맡고, 여균수 광남일보 논설주간, 오치남 남도일보 편집국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취재국장,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상무이사 등이 패널로 나선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 13개 언론사의 현장 취재와 함께 지상 중계된다.
남 지사는 지난 25일 대선 출마선언을 했으며, 혁신과 협치, 탈재벌 경제와 일자리 창출, 안보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광주·전남언론포럼은 2011년 신문·방송·통신사 등 13개 지역 언론사의 전·현직 편집·보도국장 출신 언론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중견 언론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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